발타자르 그라시안은 인간관계를 매우 냉철하게 바라봤다. 사람은 이미 가진 것보다 갖지 못한 것에 끌리고, 얻기 어려울수록 욕망은 커진다. 그래서 영리한 사람은 상대의 욕구를 읽고, 그것을 자신의 목적을 이루는 징검다리로 활용한다고 보았다.